퇴사하고 카페 알바중인데..
알 수 없는 익명이
사람에 치여 너무 힘들어서 잠시 휴식하려고 퇴사했어
이것저것 개인 취미생활 하다가 지금은 근처 개인 카페 알바중이야!
대표님(메인 바리스타님)이 직접 커피 내려주는데,
항상 친절하고 조용한 분이긴 한데,
어떤 여성분 한분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로 계속 오시는데,
다른분들한테는 그냥 맛있게드세요~ 정도만 하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이분한테는 오늘 원두는 무슨 맛이 난다
밸런스가 잘 잡혔다 맛있게 드시라
이런식으로 좀 더 추가설명? 하고
쭈뼜쭈뼛 드셔보시고 맛있으시면 또 오세요ㅎㅎ
이러는데..
그 여성분에게 관심이 있는걸까?
내가 이 바리스타님한테 솔직히 호감이 있어서 신경쓰여!!
나한테 전혀 관심이 없단건 아는데 그래도 그 여성분이 신경쓰이네!
관심일까 그냥 종종 오니까 단골 만들려고 하는 친절일까?
이거 안다고 달라질 거 없는거 아는데 그냥 궁금해!!
ㅋㅋㅋ
대박
멋져
ㅇㅈ
공감해
설레
글쎄
킹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