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먹는 사람 보면 기분나빠?
내가 요즘 많이 먹고 있기는 한데 주변 사람들이 다 몇 마디씩 해. 그래서 궁금해서 글 써봐.
며칠 전 회사에서도 식판 받아서 자리 앉았더니 남자 직원들이 왜이렇게 많이 먹냐, 원래 이렇게 안 먹지 않았냐는 거야. 장난인가 싶었는데 표정을 보니까 혐오스러운 거 보는 눈빛인 거 있지... 말투도 웃음기 하나 없고, 그 자리에 있던 팀원들이 다 내쪽 쳐다봐서 그 시선이 무섭고 부담스러웠어. 부끄럽기도 하고.
내가 원래 소식가이긴 했어. 밥 1/3공기만 먹어도 배부르고. 근데 다이어트 하고 식욕이 생겨서 많이 먹게 됐거든. 내가 생각해도 양이 많긴 한데 남이 얼마나 먹든 그렇게 아니꼽게 볼 일인가 싶어서 속상해.
그분들뿐만 아니라 내가 뭔가를 먹으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많이 먹는다는 식으로 꼭 말하더라. 근데 그런 보기 싫다는 표정을 지을 일인가 싶어...ㅜㅜ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네.
내 외모때문만은 아닌 게 160cm에 체지방률 20~21퍼 정도고(여자임) 얼굴도 예쁜 건 아니지만 못생기지도 않았어. 피부도 맑은 편이고 냄새도 안 나게 매일 샤워하고 향수도 은은한 걸로 2~3번 펌핑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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