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졸업한 대학생 취준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곳에 오늘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채용공고에 적힌 서류들을 모두 제출했는데 ,전 이게 첫번째로 써보는 이력서고 자소서라서 채용서류를 접수해보는게 처음입니다...
접수는 월요일까지인데... 저번주 금요일에 교수님께서 최종적으로 제출할 파일을 확인해볼테니 보내달라 하셔서 zip 파일로 보내드리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읽씹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것까지는 바쁘시기도 하고 봐주신다고 하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기 때문에 답변 올때까지 주말을 지나 오늘 월요일까지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오후3시가 지나도 답장이 안 오길래 어쩔 수 없이 먼저 지원서류 접수를 해버렸습니다.
근데..... 교수님께서 5시 30분에 답장을 주시더니 제 zip 파일에 경력사항도 없고(알바...는 했었는데 이걸 적었어야했을까요? 6개월 정도),
성적증명서는 또 어디갔냐고 하시더라구요....
전... 채용공고에 필요한 서류들 중에 성적증명서랑 졸업예정증명서 같은게 안 적혀있고 경력증명서만 적혀있어서...당연히 이력서에 적은 자격증명서랑 면허증... 이런 것만 첨부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번 기회에 이런 거는 적혀 있지 않아도 당연히 제출해야하는구나를 처음 알았어요.
하지만 교수님께서 제게 장문으로 넌 행정업무도 맡을텐데 이렇게 나사빠진 채로 살아서 어쩔거냐. 제발 신중하게 좀 행동해라. 넌 이 길이 너랑 맞는지 다시 생각해봐라. 라고 하셔서 지금 너무 우울합니다.
제가 잘못한 건 맞는 것 같아 더 슬프네요. 여러분은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나요... 처음으로 작성한 자소서인데 면접관님 눈에 정말 부실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더 슬퍼요....
ㅋㅋㅋ
대박
멋져
ㅇㅈ
공감해
설레
글쎄
킹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