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사친의 스킨십.. 이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해?
3년 정도 친하게 지낸 과 동기 남사친이 있는데 종종 주변에서 우리 둘을 계속 엮었거든? 그럴때마다 걔는 무반응이었는데 이번에 걔가 군대 전역하고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이랑 다같이 놀고 걔는 우리 집에서 자고 갔어. 근데 같이 잔 적은 많은데(매번 한 침대에서 같이 자긴 했지만) 정말 건전하게 잠만 잤단 말이야.
근데 이번엔 좀 다른 분위기였음
자기가 잘 때 인형 같은 걸 껴안고 자는 걸 좋아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니 내 허리를 감싸듯 안고 잤음. 근데 또 이러고 담날 그 일에 대한 언급도 없고 평소처럼 행동해서 더 혼란스러움..
얘 성격이 정말 털털하고 날 좋아하는 느낌이 나 티를 냈던 적이 없어서 그런 분위기 없이 친구로 지내다 보니까 호감이 갔던 적은 있어도 설렘을 느낀 적은 없었어서.. 내가 연애는 무조건 설렘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주의고, 연상파라 리드 받는 걸 좋아하는데 동갑연애로 내가 설렘을 느낄 수 있을까 싶어ㅠㅠ 말을 더 이쁘게 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면 흔들릴 것 같긴 한데 그럴 성격도 아니라서
ㅋㅋㅋ
대박
멋져
ㅇㅈ
공감해
설레
글쎄
킹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