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알바 마감은 늦게 마치는 게 당연한가요
카페 알바 마감이고 한 달 나갔어요.
9시 반에 손님 그만 받고 30분 마감/청소해서 원래 10시에 마친다고 했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전부 10분 넘어서 마쳤어요.
원래 제가 빨리 설거지 못하면 늦게 마치는 건가요? 다른 알바(카페x)에서는 사장님이 시간되면 저 보내고 마무리하셨는데, 여기는 문 닫는 거까지 혼자 해서 늦게 마쳐요.
돈은 더 안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빨리 하면 빨리 갈 수 있다, 하셨는데 솔직히 도저히 10시 정각에 못 끝낼 거 같아요. 게다가 여름에는 바빠서 10시에 못 마칠 거다, 라고 하셨고요.
따로 말은 없었지만 10분 일찍 가는데(일 익히려고 10분 일찍 가는 게 아니라 그냥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준비 시간 느낌으로요.) 10분 늦게 마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 매장은 테이블 4개 정도, 그리 크지 않지만 아파트 단지 안에 위치해 있어서 마감 직전까지 주문이 종종 들어옵니다.
마감 전에 미리 행주 빨기, 조리대/카운터 닦기, 빨대/컵/홀더 등 재고 채우기, 얼음 보관 냉장고 청소, 베이스/크림 만들기, 매장 빗자루/밀대 청소, 물류 정리 등등 마감에 해야 하는 것 빼고는 거의 다 합니다. 더이상 미리미리 해서 줄일 수 있는 거 없다고 생각해요.
마감 시간에는 포스기/ 키오스크 마감, 커피기계 마감, 매장 전체(혹은 안쪽만) 걸레질, 설거지(커피기계 마감으로 생기는 미리 할 수 없는 설거지들), 가게 문 닫기, 분리수거, 주 1회씩(주 2회 알바) 호퍼통 청소를 해요. 전부 미리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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