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내 무시
입사한 지 6개월 된 28살 회사원입니다.
취준 스트레스로 살이 30kg 정도 쪄서 90kg가 됐습니다. 안 그래도 순한 인상이 더 둔해 보였을 거예요. 직전 회사에서도 천대 당하고 암울한 취준 시기를 보내 위축된 상태에서 입사를 했습니다.
입사 첫 날, 집이 멀지 않냐는 질문에 자취할 예정이라고 하니까 남친 유무를 묻더니, 지들끼리 "남친이랑 집 데이트하려고 자취하네", "부모 마음에 대못 박는 딸이네" 하면서 선을 넘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당연히 남친한테 사랑 못 받고 이용당할 거라는 프레임을 씌워놨습니다. 저는 남친이랑 트러블도 없고 장기 연애라 편하게 잘 만나고 있거든요. 그런데 주말에 데이트 뭐 하냐 물어서 집에 있거나 PC방에 갈 것 같다 하면, 자기들끼리 남자친구가 저랑 밖에나가기 안 좋아하는 거 아니냐면서 떠보고 그건 아니라고 둘 다 게임을 좋아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눈 맞추고 비웃습니다. 상처받을까 봐 말 아끼는 척 연기하면서요.
심지어 회식 때는 주량 모른다고 한 걸 가지고 "주량 맥스라고 허세 부렸다"고 소문을 내더니, 제가 취하니까 거 보라며 조롱거리로 소비합니다.
1년 채우고 탈출하려고 4달 참아야하는 상태에 있는데, 정신 나갈 것 같아요. 이직할 때는 독하게 살 빼서 갈 겁니다.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거 순식간이네요. 😞
ㅋㅋㅋ
대박
멋져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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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
글쎄
킹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