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하려고..
정말 힘들어서 대나무숲 삼아 소리 지른다.
이번에 프리랜서로 입사했는데
나는 결과물만 잘 전달하면 내 마음대로 일할 수 있으니깐 해서 면접/다른 프로젝트 병행하면서 해야지 하고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계약만 프리랜서임.
계약서는 정말 프리랜서야. 세금도 내가 내, 장비도 내 거 씀. 근무하는 거 터치 안해.
연봉도 작고 면접도 대표랑 안 봐서 아 그냥 프리랜서니깐 하면서 넘겼는데 지금 며칠 다니는데 일반 정규직보다 더 힘들어…ㅠ
9-6로 일하는데 풀 집중 안하면 일을 할 수 없고 병날 거 같아서 최대한 덜 일하려고 내가 홀딩하고 우선순위 물어가면서 했는데 도저히 불가능…
내가 무슨 물류허브가 된 느낌이야.
여기 저기에서 나 찾는 메시지 때문에 트라우마 걸릴 거 같음.
도저히 안되어서 아파서 병가 썼는데도 나 찾는 거야….
걍 무시하긴 했는데 지금 주말에도 잠깐 일해야하고ㅠㅠ
시급 계산했더니 너무 생각보다 작아서 걍 그만 두려고.
지금 내가 리드하는 거 있는데 (프리한테 왜 시키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대충 마무리짓고 빨리 떠나야겠어.
정규직 면접 준비도 이거 때문에 못하고 있어.
생각이랑 너무 다르다. 다들 아니다 싶으면 나오자 병 생기기 전에….
ㅋㅋㅋ
대박
멋져
ㅇㅈ
공감해
설레
글쎄
킹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