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kg 68 -> 46키로 학생 다이어트
일단 전 당시 중 1이였구요. 지금 현재 중 2입니다. 다이어트 시작 당시 키는 158이였고 지금은 163입니다. 먹는걸 좋아해서 중간에 크게 아팠을 때 빼고는 항상 비만이었어요. 그러다가 6학년 겨울방학에 교복을 입어보고 갑자기 자극받아서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동안 총 22키로를 감량했습니다.
다이어트 초반에는 집에 에어스탭퍼 운동기구가 있어서 그걸 하루에 1시간정도씩 타면서 먹는 양을 천천히 줄였어요. 내가 원래 먹던 거에서 세숟가락씩 더는 걸 일주일에 한 번씩 했고 간식은 아예 끊었습니다. 보통 아침에 미숫가루 한잔, 점심 때 급식을 안먹고 저녁 때 밥 조금 먹는 식으로 해서 식단을 했다기 보단 양을 일방적으로 많이 줄였어요.
그렇게해서 18키로정도 감량했을 즘에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났어요. 생리가 3개월넘게 멈추고 사시가 생기고 소변에서 피가 1년넘게 나와서 매일 병원에 들락거렸어요.
살을 빼고 좋은 점은 내가 원하는 옷 뭐든 입어도 핏이 예쁘고 나 자신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가서 처음보는 사람들이 조금 더 호감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저처럼 무리한 식단으로 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너무 많이 망치더라고요. 다이어트 초반에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면서 할때 키가 161까지 컸다가 양을 과하게 줄인 후로 키가 아예 안크더라고요.
그 후로 전 운동과 적당히 균형잡힌 식단을 병행하면서 현재 51키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제가 유지를 못한 의지박약인 사람일 수 있겠지만 오히려 지금 몸이 더 건강해보이고 보기 좋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처럼 전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하지 마시고 자신에게 맞는 예쁜 몸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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